수원시 행정통신망 구축 ‘이원화’ 재난·재해 때 전산업무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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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정통신망 구축 ‘이원화’ 재난·재해 때 전산업무 문제없다
단일 통신사 장애 발생 상황 대비 2개 회선 사용 안정적 서비스 제공
  • 박종대 기자
  • 승인 2019.09.1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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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10일부터 정보통신망 회선을 2개 지점(KT 남수원·동수원지사)으로부터 제공받아 행정통신망을 이원화한다.

행정(정보)통신망 이원화는 정부나 행정기관 등이 통신망을 구축·운영할 때 단일 통신사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2개 통신회선을 사용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건 이후 통신재난 등 긴급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고, 안전성을 높이고자 통신망을 이원화하기로 했다.

화재·지진·홍수 등 재난·재해로 주회선(KT 남수원지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보조회선(KT 동수원지사)을 활용해 행정통신망을 중단 없이 운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조 회선을 활용하면 사고가 발생해도 수원시청을 비롯한 시 산하 모든 기관에서 지속해서 전산업무를 할 수 있어 업무 마비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시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인민원 발급, 민원24, 콜센터 등 대민 서비스도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19일 ㈜KT와 ‘행정통신망 통신국사 이원화 회선 구축·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통신망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행정통신망 이원화 운영을 시작한다"며 "통신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떤 상황에서도 통신이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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