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산시 청소년 210명으로 구성된 33개 참가팀 중 17개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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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치러진 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해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열띤 경쟁 끝에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실력자들이다.

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 안산시 대표라는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 최우수상 6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2팀, 지도교사상 4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 수상내역으로 최우수상에는 ▶댄스 고등부 ‘블랙아웃(연합팀)’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부 ‘산(관산초)’, 중등부 ‘해양사물놀이(안산해양중)’ ▶한국무용 독무 고등부 ‘이한솔(성안고)’ ▶한국음악 기악독주 고등부 ‘채가은(송호고)’ ▶현대무용 군무 고등부 ‘팍스무용단(연합팀)’ 등이다.

우수상에는 ▶댄스 중등부 ‘팀 미들(연합팀)’ ▶발레 독무 고등부 ‘김다희(선부고)’가 수상하고, 장려상은 ▶한국음악 기악합주 고등부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발레군무 초등부 ‘라발레 연합팀(연합팀)’ ▶서양음악 성악합창 중등부 ‘별망합창반(별망중)’이 각각 수상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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