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9월부터 확대해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공공와이파이는 고인돌공원, 궐리사 등 8곳으로, 설치 와이파이는 이동통신사 구분 없는 기가급 속도의 개방형 와이파이로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까지 오산역 환승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 56곳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8곳의 추가 구축 분까지 포함하면 총 64곳으로 확대가 된다.

시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화 접근성을 개선하고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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