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6.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3천56명 모집에 총 4만9천111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는 스포츠과학과가 5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인하미래인재)은 12.43대1, 학생부종합전형(학교장추천)전형 6.65대1, 학생부교과전형 9.36대1,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8.45대1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562명 모집에 2만4천353명이 지원해 43.33대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간호학과(34.83대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화학공학과가 16.00대1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도 의류디자인학과 25.6대1,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의예과가 381대1로 선두를 달렸다.

인하대 수시모집 전형 세부일정은 다음 달 3일에 실시되는 스포츠과학과 및 조형예술학과 실기고사부터 시작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는 11월 16∼17일, 논술고사는 11월 30일, 12월 1일 등에 실시된다. 합격자는 전형별로 10월 25일과 12월 10일에 발표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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