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기여한 공이 많은 구민에게 수여하는 ‘구민상수상자 11명’을 선정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구민상은 효행,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교육, 특별 부문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행상=안춘자(여· 61)▶사회봉사=김종수(64), 박명복(68), 신태균(63) ▶환경=한영일(77) ▶문화예술=추정순(여·60) ▶체육진흥=나종수(58), 이성우(72) ▶지역경제=기중현(62) ▶교육=김웅기(63) ▶특별=유정학(55) 등 11명이다.

수상자는 오는 21일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구 단위 공식행사 초청과 기타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특전 또는 대우 등의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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