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추석 연휴기간 군 노인복지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김경희 본부장에게서 전달받은 3천200만 원으로 ‘연천군 하이러브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사업’ 행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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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임재석 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경희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본부장, 김학석 군노인복지관장,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음식과 한가위 선물상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2019년 연천군 하이러브 한가위 사랑나눔 지원사업’은 경기북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군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고자 마련된 것으로, 3천200만 원 중 2천700만 원은 각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가정 등 270가구에 10만 원씩 전달하고 500만 원은 200가구에게 송편과 전을 담은 한가위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데 쓰였다.

김광철 군수는 "공동모금회가 전해준 정성은 연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감사를 표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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