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첫 일정부터 ‘빨간불’
상태바
정기국회 첫 일정부터 ‘빨간불’
조국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 이견 여야, 이번 주 계획 잠정 중단키로
  • 박태영 기자
  • 승인 2019.09.17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석을 두고 여야가 충돌해 정기국회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정기국회 일정 조정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당장 17일 예정됐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부터 차질을 빚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에 이어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차 회동을 갖고 앞서 합의한 정기국회 의사 일정의 정상적인 진행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나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피의자로 된 조국 법무부 장관이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하는 것이 맞느냐는 부분에 대해 서로 이견이 있어서 이번 주 정기국회 일정은 일단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지난 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17∼19일), 대정부질문(23∼26일), 국정감사(30일∼내달 19일) 등의 일정에 합의한 바 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