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입임대 주택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진행하며 사우동과 김포본동 다가구 주택에(1형 40㎡이하-1인가구/2형 전용면적 40㎡초과~85㎡이하-2인이상 가구 신청) 총 85세대를 모집하며, 양촌읍·월곶면·김포본동·사우동·풍무동 등 공급지역이 다양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1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9년 9월17일) 현재 사업대상지역(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원으로 1순위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와 2순위자(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이하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이하 장애인)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김포시 주택과(주거복지팀)(☎031-980-2416~7)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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