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 포천, 동두천시 소재 섬유기업 종사 근로자와 가족들 150여명을 대상으로 단체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올 첫 개최하는 섬유기업인 단체 영화 관람은 섬유산업 종사자들이 상호 화합하며 결속을 다지고 가족들 역시 직업 환경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행사는 메가박스 양주점에서 진행하며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관람 외에도 섬유기업인들의 인터뷰 영상과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등 사전이벤트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등 섬유산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에 대한 응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단체 영화 관람이 양주, 포천, 동두천 3개 시의 섬유기업인과 가족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섬유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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