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1일 청석공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충만 마켓을 주제로 한 솜씨마켓을 연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40여 판매자와 문화원, 노인복지관과 농·특산물 생산자 단체에서 참여해 농·특산물 및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또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풍선쇼와 마술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2017년부터 열린 솜씨마켓은 다양한 솜씨를 가진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행사다.

자연과 생활, 문화, 공연 등을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형 프리마켓으로, 앞선 6월과 7월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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