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제8회 군포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2019 군포시 독서대전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 알알이 영글다’라는 슬로건으로 평생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군포시평생학습원과 수리산상상마을,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등 군포문화재단 소속 기관을 비롯해 관내 30여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체험마당과 전시마당, 기획마당으로 축제를 꾸민다.

체험마당에서는 업사이클링을 통한 악세사리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배달강좌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주민자치센터 등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팝아트, 꽃꽂이, 공예, 회화 등의 작품 143점이 전시된다.

기획마당에서는 1일 2회 오전과 오후 서커스 및 저글링 공연과 청년 예술가와 함께 하는  ‘수상한체험’ 시민활동가와 함께하는  ‘팝업창의 놀이터’ 5060 신중년과 함께하는 Re-Born, 누구나 시민자치  ‘동네 안에 나라가 있다’가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배움’, ‘가치 있는 성장’이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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