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양질의 공보육 확충을 위해 지난 16일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광주센트럴푸르지오 내 푸른어린이집과 e편한세상 태재1단지 내 아이빛어린이집으로, 125명의 영·유아가 이용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위탁운영체 선정과 리모델링 등을 거쳐 이번에 개원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태전 등 신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개원을 예정하고 있다"며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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