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일자리재단, 의정부새일센터 등과 함께 18일 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도전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추진됐다.

이날 행복요양원, 세화산업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사회복지사, 간호사·간호조무사, 판매직, 행정사무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종사할 50여 명 내외의 직원을 현장 면접하고 채용할 예정이다. 또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대행 및 1차 서류전형 등의 절차도 지원한다.

행사장에는 캘리그래피 디자인, 토털공예지도사 등 최근 여성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유망 직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 설계를 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한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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