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일본·북한 피해 베트남·중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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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일본·북한 피해 베트남·중국전?
올림픽 최종예선 겸 U-23 챔피언십 2번 포트에 묶여 발끝 승부 가능성
  • 연합
  • 승인 2019.09.18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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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축구 본선행 길목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거스 히딩크 감독의 중국과 맞붙을까.

태국 방콕에서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 추첨식이 열린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일본·북한·이라크와 같은 2번 포트에 묶였다. 한국은 같은 포트 팀끼리 맞붙지 않아 일단 세 팀과는 예선에서 만나지 않는다. 하지만 1번 포트 베트남, 3번 포트 중국과는 맞닥뜨릴 가능성이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U-23 챔피언십 결승에 올라 우즈베키스탄에 1-2로 졌지만 사상 처음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김봉길 감독이 지휘한 한국은 베트남과 예선 대결에서 2-1로 역전승했지만 우즈베크와 4강에서 1-4, 카타르와 3-4위전에서 0-1로 졌다.

이번 U-23 챔피언십에서는 16개국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1·2위가 8강에 오른다. 8강부터 단판 승부로 순위를 가려 최종 3위까지 도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한국으로선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따기 위해 박항서호, 히딩크호와 경쟁이 불가피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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