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확산에 대비해 고교 전반의 역량 함양과 저변 확대를 위한 현장 교원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등 3차에 걸쳐 15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대학입학사정관을 초빙해 2015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대학입시 등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현재 구리·남양주 지역에선 27개 고교 중 6곳이 고교 학점제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로 운영 중이다.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교과중점학교 등을 다양하게 편성·운영하고 있다.

김주창 교육장은 "학생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 등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해 학생 중심 경기혁신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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