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지난 16일 전곡 플로리안에서 관내 8대 분야 체험학습 컨설팅단 관계자 20여 명과 8대 분야 체험학습 ‘함께해봄’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8대 분야 체험학습 ‘함께해봄’ 컨설팅은 연천지역 체험학습처를 8개 분야(통일·역사·인성·인문·예술·과학·미래·자연(생태))로 나눠 체험처별 프로그램을 컨설팅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들은 7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관내 20여 개 체험처를 답사해 시설 현황, 학습 장소, 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동을 구체화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내 숨어 있는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맞춰 교육 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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