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양구 계양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제8회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연다.

이 행사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과 먹을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해 열린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국상인연합회가 후원해 원활한 행사를 돕는다.

행사에는 우수 전통시장 28곳이 참가한다. 특산품 전시관 부스 54개, 먹을거리 부스 20개, 운영 관련 부스 10개 등 총 84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개막 당일인 20일에는 ‘닭강정 경연대회’를 비롯해 초대가수 공연, 공식 개막식 등 주요 행사가 열린다. 21일과 22일에도 상인 및 고객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마당, 학생 전통시장 체험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행사기간 점포들은 전시판매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모든 점포에서 이음카드 사용이 가능해 캐시백은 물론 전통시장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