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오는 23일 대장암 주제 건강강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알면 완치할 수 있다’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대장암 다학제 팀의 직접 강의로 진행되는 강좌는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대장암 복막전이의 외과적 치료-하이펙(외과 김우람 교수) ▶4기 대장암의 항암치료 및 면역치료(혈액종양내과 오지수 교수) ▶진행성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괄약근을 살리자(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대장암 환자의 건강한 밥상(영양팀 최혜련 임상영양사)으로 진행된다.

대장암 다학제를 주관하는 김종우(외과) 교수는 "우리나라 암 사망률 3위인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습관, 과음, 운동부족 등의 영향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에 있어선 세계 최고를 자부할 만큼 성적이 좋다"며 "건강강좌를 통해 대장암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 환우 및 가족은 물론 대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