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의정부실내빙상장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시설개선 공사를 위해 임시휴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억2천만 원(국비 4억 원, 자체예산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실내빙상장 내 링크장 및 복도 LED조명 교체, 공조제습기 교체, 라인마킹 공사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공사와 노후화된 시설물 보수까지 실시한다. 

실내빙상장은 2003년 개관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휴관기간을 이용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정비와 환경개선을 해나갈 것"이라며 "의정부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빙상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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