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부동산 증여시 전문가 자문 서비스와 부동산 관리신탁을 통해 고객의 완벽한 상속 등을 지원하는 ‘퍼펙트 증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퍼펙트 증여 서비스는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시 신탁 계약을 통해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조건으로 증여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증여 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탁을 하지 않을 경우 그 증여는 무효가 된다.

고객은 법률·세무 전문가의 도움으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재산이전 계획 수립 ▶최적화된 증여계약서 작성 ▶제휴 세무법인을 통한 합리적 증여신고 ▶신탁계약에 의한 증여 부동산의 안전한 관리 등 종합 재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PERFECT 증여 서비스는 부모들이 증여 부동산 대한 생전(生前)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고, 자녀들은 전문적인 재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최종 부모의 증여 목적이 완벽히 달성될 수 있다"며 "절세를 목적으로 생전 증여를 검토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반면, 증여 이후 자녀들의 재산 탕진에 대한 걱정도 커져가는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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