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1∼4시 행복로에서 보건·복지·고용·법률·금융 상담을 한자리에서 지원하는 민·관협력 ‘원스톱복지 상담데이’를 운영한다.

공공 및 민간복지기관 등 14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해 기초건강 검사, 공공복지상담, 일자리 상담, 금융상담, 법률상담, 민간복지 상담(노인복지·장애인복지·여성 및 가정폭력·중독문제·청소년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도 참여해 재무상담을 통해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불법추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은옥 복지지원과장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일상에서 필요한 상담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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