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박람회는 이천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관내 우수 기업 50개 사가 참여해 사무·관리·서비스·물류·생산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3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채용 설명 부스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 면접관과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아 취업 희망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부대행사로 이천일자리센터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함께 모의 면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창업 상담 및 관련 사업 안내를 한다.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기관이 참여하는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에서도 고용기관별 취업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직자를 위한 스트레스 측정 및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청강대 일자리센터 직업체험부스, 가상현실(VR) 면접,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공기업 취업멘토링,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취업타로카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50개 참여 기업의 상세 구인 현황은 시 홈페이지(www.icheon.go.kr, 알림사항) 또는 이천일자리센터(☎031-632-1919)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병준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대규모로 개최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연령대의 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취업 희망 시민은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취업 성공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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