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17일부터 특별상황실을 지역본부, 강화·옹진군지부, 인천축협·인천강화옹진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별상황실은 ▶시·군과 방역행정 협력 강화 ▶소독약품 및 생석회 지원 ▶방역인력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있다.

특히 축협은 보유 중인 방제차량 6대와 소독장비 등을 투입해 ASF의 지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동순 인천본부장은 17∼18일 강화대교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과 인천축협을 찾아 축산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임 본부장은 "시·군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협에서 지원 가능한 모든 일에 앞장서 확산 방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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