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경인사업센터는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묵도 해역(덕적·자월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자연석 2천794㎥를 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FIRA 경인사업센터는 이번 덕적해역 자연석 시설을 시작으로 옹진군 해삼양식 서식단지 조성해역(백령도 연지, 진촌),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도 자연석을 활용한 신규어장 조성을 계속할 예정이다. FIRA는 자연석 시설을 통해 서해안 특산의 전복, 해삼, 패·조류 등의 서식처를 신규로 조성해 어장을 확대하고 있다. 어장조성 해역에 수산종자 방류 등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속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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