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시민참여 건강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지난해부터 보건소와 오산백년시민대학이 협업해 양성한 시민 건강 리더로 보건소 그룹걷기 프로그램 ‘워킹오산’의 걷기지도사로 활동하고 있고, 올해 새롭게 개최한 오산천 5km 걷기 축제 홍보단으로 활동하는 등 걷기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올해 위촉한 2기 오산건강지기 역시 걷기전문교육, 주민조직화교육, 심폐소생술,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은 시민들로, 작년에 임명된 1기 오산건강지기와 함께 ▶워킹오산 그룹걷기 지도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Walk-ON) 홍보 ▶오산시 걷기 좋은 길 발굴 ▶신체활동 활성화 캠페인 등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산 전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오산시보건소 김경옥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새롭게 양성한 2기 오산건강지기도 마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도시 오산 건설을 이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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