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병)이 10월 말 개관 예정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

다산지금공공택지지구 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전국 8번째로 개관하며, 현재 7개 광역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비 60억 원, 도비 28억 원, 시비 49억 원 등 총 137억 원이 투입됐고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4천222㎡ 로 전국 3번째 규모다.

1층에는 미디어체험홀, 보이는 TV·라디오 스튜디오, 1인 방송제작 스튜디오, 드론 촬영체험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다목적홀, 장비대여실, 사무실, 회의실 등이 3층은 교육실, 장애인제작단실, 녹음실 등으로 꾸며진다.

모든 시설과 장비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 의원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센터를 방문한 도농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주요시설을 체험했다.

주 의원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로 인해 시는 미디어 중심도시로 거듭 발전해 나갈 것이다. 기대 이상의 수준 높은 시설과 장비가 갖춰졌다"며 "방송과 미디어 환경을 가깝게 체험하며 스마트미디어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인재들이 배출되어 마음껏 꿈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의원은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남양주 설치를 제안하고 유치를 확정시킨 바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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