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19일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와 함께 홀몸 국가유공자 가구를 찾아 생신축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후원으로 광명지역에 저소득 국가유공자 중 자식들과 왕래가 적은 보훈가족 42명에게 축하카드와 균형영양식, 약달력, 케이크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지청은 복권기금으로 고령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위해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허상철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장은 "보훈가족의 공헌에 감사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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