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0일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평택시 지제동 595번지 일원 지제세교지구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1천9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4㎡ 523가구 ▶84㎡ 1천164가구 ▶115㎡ 312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1천270만 원대이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제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 1호선과 수서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는 SRT 이용도 편리하다. 45번·1번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쉬우며, 향후 평택~오송 복복선화(예타 면제) 등도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평택점)가 영업 중이며, 지제세교지구 개발계획 완공 시 지제역세권 중심상권(예정)과 5㎞ 내 평택시청, 수원지방법원, 평택교육지원청 등 중심행정타운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공원(예정)도 계획돼 있다.

우수한 교육 여건도 돋보인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명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으며 안심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설계로 전 가구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건립되며 맞통풍에 유리한 4~4.5베이,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이 단지에는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가구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 조경 면적은 전체의 36.18%를 차지한다. 상세 조경시설로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비롯해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산책로 등 11개 시설이 예정돼 있다.

지제세교지구는 고덕지구와 평택 도심 및 소사벌지구의 지제역과 함께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며, 단지 인근에 약 395만㎡의 삼성전자 반도체,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직주근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분양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일이다. 정계약은 같은 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전매 제한 6개월,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중도금 1회 차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서비스 등 매력적인 분양 혜택까지 주어진다.

단지가 위치한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지제동 615-1번지(지제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2022년 5월 입주 예정이다.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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