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9일 오전 화성시 소재 ㈜씨엔원에서 ‘창업기업과 함께 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경기창업기업인협의회 선배 기업인, 경과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경과원은 2009년부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이를 통해 배출된 선후배 기업인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씨엔원은 반도체 증착장비(ALD) 제조업체로 2008년 창업해 2009년 경과원의 창업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후배 기업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이디어 공유와 기술 협업으로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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