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공원인 씨사이드파크에 차별화된 놀이 공간인 스케이트파크 설치 공사가 완료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5월부터 약 600㎡ 규모의 스케이트파크 시설 공사에 들어가 4개월여 만에 완공했다. 스케이트파크는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 BMX의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고저 차에 의한 반동으로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즐기는 프리스타일형인 보울파크로 조성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용자는 안내문을 숙지하고 헬멧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이용자들 간의 충돌에 유의하는 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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