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최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19년 하계 한신 글로벌 챌린저(Global Challengers)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2019학년도 1학기에 진행된 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보고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겸해 개최됐다.

2019학년도 1학기에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한신글로벌프론티어(싱가포르) ▶한신평화뿌리찾기 역사문화탐방단(중국 연변, 백두산 등) ▶평화공감 해외봉사단(몽골) ▶글로벌평화대학: 유럽에서 평화를 읽다(키프로스, 북아일랜드 등) ▶CENA아시아평화캠퍼스(일본 오키나와) 등 총 5개 사업으로 60여명의 학생이 참가 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글로벌 챌린저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이후 각 프로그램별 대표자가 프로그램의 특성 및 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연규홍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더욱 넓어졌다"며 "이러한 기회의 수혜자가 된 여러분은 큰 혜택을 받은 것이다. ‘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대학’으로 나아가는 한신대학교 안에서 학생 여러분들이 진정한 글로벌 평화리더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교육부 기본역량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난 4월 발족한 ‘대학혁신추진단’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교내외의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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