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지난 20일 오산시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대표단을 대학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꽝남성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인 오산시와의 경제ㆍ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오산대학과 오산시와의 관학협력체계 증진 및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남윤 총장을 비롯해 노재준 오산대학교 혁신사업단장, 김영주 뷰티&코스메틱계열 학과장과 Huynh Tan Triieu(후잉 떤 찌에우) 베트남 노동보훈사회청장, Nguyen Phuoc Khanh(응웬 프억 카잉) 대중동원위원회 부위원장, Nguyen Ngoc Kim(응웬 응옥 김) 외무청 부청장, Ho Tan Cuong(호 떤 끄엉) 문화체육관광청 부청장, Nguyen Thi Ly(응웬 티 리) 인민위원회 사무처 사무국장, Bui Quang Phong 외무청 영사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허남윤 총장직무대행은 "대학이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외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해외에 전파하고 나아가 지자체와의 협력체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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