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포항과 울릉도, 독도에서 의정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의원들은 예산안 심사 방법 등 의회 운영 기법을 숙지하고, ‘감성리더십을 통한 힐링 테라피’ 강의 등을 들으며 나와 타인의 내면을 인식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공부했다.

또 독도를 찾아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는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토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박현철 의장은 "이번 연수는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교양 강의뿐 아니라 독도 탐방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의원들의 의정 역량에 많은 도움이 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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