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선학체육관을 임시 사무실로 삼아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문을 여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역의 자치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사업의 실행과 분석, 평가, 연구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마을활동가 발굴과 교육체계 구축, 마을공동체 민, 민·민, 관네트워크, 사업컨설팅, 주민자치회 사업지원 등의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조직은 전반적인 센터운영을 총괄하는 센터장과 분야별 실무인력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다. 지난 6일부터 마을공동체상담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했고 오는 25일과 오는 10월 2일 두 차례 상담사 교육 후 공동체 현장컨설팅을 시작한다. 

내년 4월에는 연수구청 별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해 커뮤니티실 등 주민이용시설을 개방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컨설팅과 교육관련해 자세한 문의사항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032-811-13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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