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영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전교생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학교 특색 발표회인 ‘작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은 발표회는 전교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 스스로 무대를 기획,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작은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악기 연주와 방송 댄스, 태권도 시범 및 단체 무용을 비롯해 하모니카와 멜로디언 및 첼로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무대를 꾸몄다.

신영초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와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학생 1악기 배우기’와 ‘지역사회 문화예술 눈높이 감성 활동’ 및 ‘특기적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영초 관계자는 "이번 작은 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체험하고 즐기며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해 진로를 선택하는 능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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