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日 수출규제 맞대응 예산 326억 집행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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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日 수출규제 맞대응 예산 326억 집행 서두른다
도의회서 추경 의결 마무리… 3차 TF회의 열고 세부실행계획 논의
러시아와 기술협력·반도체 국산화 지원 등 3개 과제 집중 추진키로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9.2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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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조속한 시일 내 집행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20일 오후석 경제실장을 비롯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가, 기업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대응 3차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가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편성한 326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의 세부 실행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일본 수출규제로부터 도내 기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좀 더 세밀히 사업계획을 검토함으로써 산학연 각계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달 10일 도의회에서 의결된 도의 3차 추경예산안에는 연구개발(R&D) 분야 225억 원, 자금 지원 분야 100억 원, 전략 수립 분야 1억 원 등이 포함됐다.

도는 이 예산을 통해 ‘러시아와의 기술 협력을 통한 수입시장 다변화 및 첨단기술 국산화’,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 지원’, ‘대·중소기업 공동 R&D 및 시스템반도체 국산화 지원’ 등 3개 과제를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일 주요 수입품목 조사에서 추출된 ‘경기도 피해 예상 품목 리스트’를 바탕으로 시장조사, 전문가 및 기업 의견을 반영해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수출규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R&D사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도에 적합한 대·중소기업 간 매칭 방식을 찾아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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