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5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찾아가는 1일 시민 소통실’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례화된 소통채널 외에도 언제든지 시장에게 직접 건의할 사항이나 고충을 청취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소통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별도로 찾아가는 1일 시민소통실을 매분기별 인천터미널과 부평역 등에서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는 인천권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해 시정 건의와 각종 고충·불편뿐 아니라 복지 및 건강 증진 분야 등에 대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들에게 보다 더 다가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0월 11일 개최하는 500인 시민대토론회, 온라인 시민청원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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