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BOGD은행의 CEO 사룰 간바타(Saruul Ganbaata)가 신용보증제도와 금융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찾았다.22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사룰 간바타 CEO는 지난 20일 경기신보를 방문해 신용보증제도 개요, 경기신보 관련 현황, 주요 성과 등을 살폈으며 간담회를 통해 궁금한 사항들을 질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BOGD은행은 2014년 12월 몽골중앙은행에서 은행 설립을 허가받았으며, 몽골 금융시장에서 최신 기술과 표준을 도입해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은행이다. 이번 방문은 사룰 간바타 CEO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한국의 신용보증제도를 조사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가장 많은 보증실적을 보유한 경기신보를 찾아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