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9월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유망직종을 양성하는 학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유망직종 가운데에서도 매년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항공정비사’이다.  

국내유일 김포공항 업무시설 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 관계자는 “국토부의 항공기 안정운항 기조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항공사들은 항공정비사 채용을 늘리고 있다. 특히 국내외 항공사들이 장거리 항공 노선을 늘리면서 항공기 정비를 위한 인력 확충에 나서 항공정비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9월 6일부터 시작된 수시모집 기간부터 항공정비사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수시모집기간 중 2020년 3월 입학 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하는데 모집 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어텍은 현직 항공정비사가 입과를 하여 보잉 737NG 기종 교육을 받고 있는 등 항공정비사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위해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2019년 하반기 보잉737NG 기종 한정 교육생을 모집중으로 이번 교육은 9월30일 개강하여 이론 약 16주와 심화 8주에 걸쳐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총 24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항공정비사 자격증 소지자로 토익점수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한국에어텍 2캠퍼스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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