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중 하나인 드론산업의 행정부문 접목을 위해 드론활용 주관부서 및 도입(예정)부서를 대상으로 미래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활용 업무능력 배양과 직원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10기에 걸쳐 드론체험 과정을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시는 이와 함께 드론활용(조종)과 밀접하게 접목될 수 있도록 행정 업무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직원 8명을 대상으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라고 불리는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오는 10월 14일부터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며, 드론조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대 시민 서비스 향상, 다양한 행정 분야에 드론을 활용한 행정력 강화와 효율성 증대, 지역 브랜드 및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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