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0월의 테마도서로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책’과 ‘먹으면서 먹는 얘기 할 때가 제일 좋아’ 등 2권을 선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 시민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고 있다.

10월의 주제는 ‘예술이 된 요리’로 음식이라는 단순한 범위에서 벗어나 먹방, 쿡방 등 전 세대가 즐기는 당대의 문화예술로 변화한 요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적절한 도서를 선정했다.

추천도서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요리책’(아동도서, 엘레오노르 테리 지음, 도림:아이)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여러 나라의 요리 20여 가지를 소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도록 돕는다.

▶‘먹으면서 먹는 얘기 할 때가 제일 좋아’(일반도서, 정신우 지음, 위즈덤하우스)는 푸드스타일리스트 정신우 셰프의 맛깔스러운 음식 이야기와 추천 맛집 111곳을 담고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하나의 문화예술로 변모한 요리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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