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반월아트홀에 365 스마트 작은도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365 스마트 도서관은 무인 자동화 도서대출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다. 포천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대출이 가능하며, 바쁜 직장인들과 포천반월아트홀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대출하고 읽을 수 있도록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 5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또한 대출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반월아트홀 전시동 내 1층에 위치한 전시장을 유아용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며 어린이들이 놀고 쉬면서 책을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동 내 작은도서관에는 기증받은 유아·어린이용 도서 2천 여권을 비치해 어린이 독후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포천의 대표적 문화예술공간인 포천반월아트홀에 조성된 스마트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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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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