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나리농원에서 열린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장 일원에서 ‘양주 우수 농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산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함과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의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 품목연구회, 지역농협, 로컬푸드, 산림조합 등 다수의 단체가 공동 참여해 양주쌀, 인삼, 화훼, 여주, 애호박, 토마토, 식용곤충 등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은 양주의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상담 현장창구를 운영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과 구매를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축제에서 품질 좋은 양주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을 절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