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경기도가 주최한 ‘제4회 경기도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에 참여해 실시한 장애인 고용촉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용 증진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앙상블 연주, 시각장애인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 사주풀이, 네일아트, 소방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특히 북부지사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공단 사업 안내, 구직 상담, 홍보물품 배포 등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효성 지사장은 "행사를 계기로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여가·문화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의 희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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