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23일 3층 대강당에서 서장 및 시민경찰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1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 12기 교육생들은 범죄 예방과 지역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자발적 참가자 25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이들은 입교식에 이어 심폐소생술 및 위급상황 대처 요령, 인권 등 4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특히 주한미군 공보실장이 ‘평택시 주한미군 증가에 따른 다문화시대의 문화와 풍습’이라는 주제로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단결·화합·소통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시민경찰학교는 1주일간 5회에 걸친 교육으로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질서의식 함양, 자위방범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이 시행된다.

장한주 서장은 "생업과 가정이 있음에도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공동체 치안의 일원으로서 ‘범죄 없는 안전한 평택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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