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철도공사 성균관대역과 함께 ‘2019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24일 오후 1시부터 군포시 당정역 3번 출구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 현장 면접에서는 총 45개 도내 기업이 참여하며 6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하지 않는 20개 기업은 서류 전형만 진행한다.

특히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연장근로 시간이 줄어든 버스운송업계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도내 대표 운수업체 17곳이 참여하는 버스승무사원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한 중장년 세대가 진출 가능한 적합직종을 선별해 요구되는 능력 등을 직무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직업체험관’, 전직지원상담 등을 제공하는 ‘인생이모작 지원관’이 마련된다.

이 밖에 취업서류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고령자 등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정보와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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