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23일 ‘사랑의 생명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 봉사활동을 가졌다.

전국적으로는 매일 5천 명 이상, 경기남부 지역에만 매일 500여 명의 혈액 공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실시된 이번 헌혈활동은 경인지방우정청 주관으로 서수원우체국과 한국전력 수원지사, 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등 인근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경인지방우정청과 서수원우체국 직원들은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기부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송관호 경인지방우정청장은 "한 사람의 헌혈이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사랑의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기적으로 다가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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