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와 도서를 대여하고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 특성화 도서관인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에서 매 주말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가 열린다.

도서관 3층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클래식, 영화 OST부터 국악, 동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여러 가지 편성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28일 오후 2시 ‘아트플레이:토크음악과 다원예술’에서는 첼로 연주와 마술쇼, 성악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 공연이 진행자의 토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비보이, 주니어 댄스, 태권무 등 여러 가지 무용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29일 오후 5시에는 ‘시간을 달리는 버스킹’ 공연이 9월의 마지막 콘서트를 장식한다. 한기영(보컬), 나은성(통기타), 김태지(피아노), 김영현(타악기)의 연주로 버스커버스커, 조용필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연은 특별히 소리울도서관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소리울도서관팀(☎031-8036-6670) 또는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