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문화복지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인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간 생산성을 측정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란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지역경제·행정관리·문화복지·정주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가 선정된 가운데 양주시는 ‘주거지역 내 공설묘지 개발을 통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을 통해 문화복지 우수 사례로 꼽혔다.

양주시는 관내 무분별하게 조성되거나 입지한 공설묘지의 개발을 통해 시민의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타운을 조성, 전무했던 장애인복지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장애인 및 가족,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도시 실현을 도모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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