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3일 시장실에서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항진 시장과 강무빈 교육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진로진학상담센터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에는 ▶각종 진로·진학 관련 업무의 협력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예산 및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항진 시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주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시의 노력이 여주교육지원청의 목표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시청 별관(영무빌딩) 5층에 위치할 예정으로, 현재 정식적인 업무 시행에 앞서 사업계획 작성 등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교와 연계해 주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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